
북한, 당대회 앞두고 노동당 중앙위 본부대표회 진행 2026.1.30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현지시간 2일, 평양 인근 미림 훈련장에서 북한 병력의 대규모 행진 연습 장면이 위성사진에 포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민간위성서비스 플래닛랩스가 촬영한 이 사진에는 병사 수백 명이 행진 훈련을 하거나 노동당의 상징인 낫·망치·붓 대형을 만들어 서 있는 모습 등이 담겼습니다.
북한은 과거에도 주요 정치 행사를 앞두고 미림 훈련장에 병력과 장비를 집결시키며 열병식을 준비해 왔습니다.
이번 열병식은 제9차 당 대회를 기념해 열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됩니다.
당 대회는 향후 5년간의 국정 방향을 결정하는 북한의 최대 정치 행사로, 정부는 이달 초·중순 개최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다만 38노스는 국무위원장의 군사 행보 등을 근거로, 일정이 다소 늦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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