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는 현지시간 3일, 그리스 동부 키오스섬 인근 해상에서 발생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그리스 해안경비대는 헬기와 민간 선박 등을 투입해 생존자 수색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난민 25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구조된 난민 가운데는 어린이 7명과 임신부 1명이 포함됐고, 해안경비대원 2명도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수습된 시신 14구 중 남성은 11명, 여성은 3명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리스는 중동과 아프리카 난민들의 주요 유럽 진입로로, 단속 강화에도 밀입국 시도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제이주기구는 2014년 이후 지중해에서 사망하거나 실종된 이주민이 약 3만 3천 명에 이른다고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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