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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민단체 "조세이탄광 대만잠수사 사인은 산소중독"

일본 시민단체 "조세이탄광 대만잠수사 사인은 산소중독"
입력 2026-02-08 20:05 | 수정 2026-02-0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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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시민단체 "조세이탄광 대만잠수사 사인은 산소중독"

    3일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조세이 탄광에서 소방대원들이 대만인 잠수사를 구조하기 위해 배기구로 이동하고 있다.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조세이 탄광에서 유해 수습을 위한 잠수 조사에 나섰다가 사망한 대만인 잠수사의 사인은 산소 중독으로 보인다고 시민단체가 밝혔습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유해 수습 활동을 벌이고 있는 일본 시민단체는 오늘(8일)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사망한 대만인 잠수사의 호흡 장치 산소 압력이 잠수 이후 매우 높은 상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숨진 대만인 잠수사는 당시 다른 잠수사 2명과 함께 해변에서 약 300m 떨어진 배기구를 통해 해저 갱도로 이동했다 수심 약 30m 지점에서 경련 증세를 보였습니다.

    다른 잠수사가 발견했을 때는 호흡기가 이미 떨어져 있었고, 이후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숨졌습니다.

    조세이 탄광은 우베시에 있었던 해저 탄광으로, 조선인 노동자가 유독 많아 '조선탄광'이라고 불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42년 2월 3일 발생한 사고로 조선인 136명과 일본인 47명 등 183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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