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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장현주

미국 전문가 "일본 집권여당 총선 압승 한일 협력에 긍정적"

미국 전문가 "일본 집권여당 총선 압승 한일 협력에 긍정적"
입력 2026-02-10 10:53 | 수정 2026-02-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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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전문가 "일본 집권여당 총선 압승 한일 협력에 긍정적"

    미국 싱크탱크인 스팀슨센터가 9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센터 사무실에서 한국 특파원단과 '한국 언론의 날' 행사를 하고 있다 2026.2.9

    지난 8일 치러진 일본 총선에서 집권 여당의 압승은 한일 관계에 긍정적일 수 있다는 미국 내 일본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싱크탱크인 스팀슨센터의 앤드루 오로스 일본 프로그램 국장은 현지시간 9일, 자민당 압승 원인의 하나로 일본 극우정당인 참정당 지지자들을 끌어온 점을 들면서 "이는 한일 관계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멘토였던 아베 신조 전 총리는 일본 내 민족주의 우익을 어느 정도 통제할 수 있었다"며 "이는 한일 간 외교적 사건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협력 측면에서 더 많은 예측 가능성을 의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로스 국장의 이같은 발언은 이번 총선 결과로 자민당이 극우 세력에 휘둘리지 않을 만큼 압도적인 의석을 확보한 것이 오히려 한일 관계에 정치적으로나 외교적으로 안정적이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해석으로 풀이됩니다.

    오로스 국장은 다카이치 총리가 헌법 개정을 통해 일본을 전쟁 가능 국가로 바꾸려는 우려에 대해선 헌법 개정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면서도 "주목받을 만한 이야기인 점은 이해하지만 현재는 매우 심도 있는 이야기는 아니라고 본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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