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2기 들어 스스로를 가상화폐 대통령이라고 부르며 친가상화폐 정책을 펴왔고, 가족들도 관련 사업을 진행해 왔는데, 최근 비트코인 폭락 등으로 그를 믿고 투자한 지지층 사이에 균열이 일고 있다는 겁니다.
비트코인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개당 7만 달러에서 12만 5천 달러 이상까지 치솟았지만 지난 5일에는 6만 달러 초반까지 폭락했습니다.
최고점을 기준으로 절반까지 추락한 것으로 사실상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셈입니다.
암호화폐 인플루언서인 칼 루네펠트는 "트럼프는 비트코인이 30만 달러까지 오를 거라고 믿게 했는데 결국 그는 암호화폐에 해로운 존재였다"며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뽑은 건 큰 실수"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인플루언서의 계정에는 "트럼프가 암호화폐 수익에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고 했을 때 그가 수익 자체를 없애버리겠다는 말인 줄 몰랐다"는 자조적인 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악시오스는 다만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반발이 선거까지 이어질지는 확실치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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