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투자회사인 에이브럼스 캐피털과 두라블 캐피털 파트너스, 폭스헤이븐은 현지시간 11일 쿠팡 지분을 보유한 미국 투자사그린옥스와 알티미터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한 법적 이의 제기에 가세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그린옥스와 알티미터는 한국 정부가 쿠팡을 차별적으로 대우해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를 위반했고, 이로 인해 주가 하락 등 손실을 봤다고 주장하며 지난달 국제투자분쟁 중재 절차에 착수하겠다는 의향서를 한국 정부에 보냈습니다.
두 회사는 또 한국이 제한적인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을 구실로 범정부 차원에서 쿠팡을 공격하고 있다면서 미국무역대표부에 무역법 301조에 근거한 조사와 무역구제 조치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법적 다툼에 가세한 세 회사도 한국에 국제투자분쟁 중재 절차 개시 의향을 공식 통보했으며, 이미 미국무역대표부에 제기된 조사 청원에 대한 지지 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투자사 세 곳은 “미국에 본사를 둔 기술 기업인 쿠팡을 겨냥한 선별적 법 집행과 과도한 규제 조사, 허위 주장으로 미국 주주들이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