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악관 [자료사진]
42페이지 분량의 '미국 해양 행동계획'에서, 백악관은 "동맹 및 파트너와의 강화된 협력을 통해 신뢰할 수 없는 공급자들에 대한 의존을 줄이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한국, 일본과 미국 조선 재활성화에 대한 역사적 협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동맹 및 파트너와의 긴밀한 공조는 미국 해양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며 "현재까지 최소 1천500억 달러, 우리돈 약 217조 원의 미국 조선산업 전용 투자를 확보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1천500억 달러는 작년 타결된 한미무역합의에서 한국이 투자하기로 한 3천500억 달러 중 조선업 전용 투자 패키지, 즉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 투자금액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미국 해양 행동계획'은 미국 측과 계약한 외국 조선 회사와의 단계적 협력 구상을 담은 '브리지 전략'도 제시했는데, 이는 외국 조선사가 미국 내 조선소에 자본을 투자해 궁극적으로 미국 내 생산이 가능해질 때까지 계약 물량의 초기 일부를 소속 국가에서 건조하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이 전략이 실행되면 한국 조선업체는 미국과의 계약 물량 일부를 한국에서 생산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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