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루스소셜에 올라온 오바마 전 대통령 조롱 영상 [연합뉴스/트루스소셜 화면 캡처]
미국 CBS 방송에 따르면 오바마 전 대통령은 미네소타 대규모 이민 단속 작전과 최근 발생한 총격 사망 사건을 두고 "연방 정부 요원들의 일탈적 행동은 심각하고 위험하다"며 "이것은 우리가 믿는 미국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2천 명 이상의 요원들이 명확한 지침과 훈련 없이 작전을 진행했다"며 "주택에서 주민을 강제로 끌어내거나 어린 자녀를 이용해 부모를 유인하고, 불법 행위를 하지 않은 군중에게 최루탄을 사용하는 사례가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이른바 '원숭이 오바마' 영상을 올렸다 뒤늦게 삭제하며 '직원 실수'라고 주장한 데 대해서도, "미국 국민이 이런 방식의 담론을 지지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메시지가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에 타격을 줄 것이라며 "궁극적 답은 미국 국민에게서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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