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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시장 "우크라이나 독립 장담 못 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시장 "우크라이나 독립 장담 못 해"
입력 2026-02-16 11:17 | 수정 2026-02-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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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시장 "우크라이나 독립 장담 못 해"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

    우크라이나의 수도인 키이우의 비탈리 클리치코 시장이 "우크라이나가 독립국으로 남을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클리치코 시장은 현지시간 15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두 달 동안 이어진 러시아의 공격으로 키이우가 붕괴 직전 상황으로 내몰려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키이우 시민 약 350만 명은 러시아의 에너지 인프라 집중 공격으로 난방과 전력 공급이 끊긴 채 영하 20도를 밑도는 한파 속에서 겨울을 버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기준 키이우에서는 1천 600개 건물의 난방이 끊긴 상태입니다.

    클리치코 시장은 "누군가를 죽이려면 심장을 쏘는 법"이라며 러시아가 수도 키이우를 표적 삼아 우크라이나의 존립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푸틴의 목표는 도네츠크도 루한스크도 크림반도도 아니다"며 "주된 목표는 키이우와 우크라이나 전역이며 우리의 독립을 파괴하려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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