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의 공습을 받은 바레인 마나마의 미 제5함대 기지
AFP통신 등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와 바레인 등 걸프협력회의 6개국 외교장관은 현지시간 1일 화상 회의를 열고 이란의 '배신적 공격'으로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장관들은 회의 후 발표한 성명에서 이란의 즉각적인 공격 중단을 촉구하면서 "국가 안보와 영토 수호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 할 것"이라며 "여기에는 이란의 공격에 대응하는 선택지도 포함된다"고 경고했습니다.
두바이와 도하, 마나마 등 미군 기지가 있는 걸프 국가들의 주요 도시는 지난달 28일 전쟁 개시 이후 이란의 탄도미사일과 드론의 집중적 공격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란군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이 걸프협력회의 6개국 내 미군 시설 외에도 공항과 호텔, 아파트 등 교통 인프라와 민간 주거·상업 시설에까지 미치면서 현지 민간인 사상자도 다수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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