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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템' 천궁-2 수요 증가‥외신도 K-방산 주목

'가성비템' 천궁-2 수요 증가‥외신도 K-방산 주목
입력 2026-03-11 16:48 | 수정 2026-03-1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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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성비템' 천궁-2 수요 증가‥외신도 K-방산 주목

    국산 방공무기 '천궁-Ⅱ' [자료사진]

    아랍에미리트에 배치된 국산 방공 무기 천궁-2가 이란 전쟁에서 가격에 성능까지 입증하면서 K-방산이 이번 전쟁의 수혜자라는 외신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현지시간 11일, "이란 전쟁으로 패트리엇 경쟁 제품을 더 저렴한 값에 제시한 한국의 방산 기업이 부상하고 있다"며 "LIG넥스원이 만든 천궁-2의 실전 성공으로 한국 방산 기술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천궁-2의 성공은 한국 방산 기업들이 점차 하나의 생태계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록히드마틴이 생산하는 PAC-3의 요격탄 1개당 가격은 370만 달러, 우리돈 약 54억 원에 달하지만 천궁-2의 요격탄은 3분의 1 수준인 110만 달러로 훨씬 저렴하고, 납품까지 길게는 6년이 걸리는 PAC-3와 달리 생산 속도도 더 빠르다고 설명했습니다.

    천궁-2는 8개 발사관을 탑재한 발사대 차량 4대와 다기능 레이더, 교전통제시스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미사일과 통합 체계는 LIG넥스원이 레이더는 한화시스템, 발사대와 차량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각각 생산하고 있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에 따르면 이번 이란 전쟁 때 아랍에미리트에 배치된 천궁-2 2개 포대에서 60여 발의 요격미사일이 발사됐으며, 요격 성공률 9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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