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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컴백, 외신도 들썩‥"한국 문화·정체성 위상 달라졌음을 선언"

BTS 컴백, 외신도 들썩‥"한국 문화·정체성 위상 달라졌음을 선언"
입력 2026-03-22 06:18 | 수정 2026-03-22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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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 컴백, 외신도 들썩‥"한국 문화·정체성 위상 달라졌음을 선언"
    그룹 방탄소년단, BTS의 컴백 공연을 두고 미국 주요 언론과 전문매체들은 미국 최대 스포츠 연계 음악이벤트인 슈퍼볼 하프타임쇼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에라스 투어' 콘서트에 비교하며 호평을 쏟아냈습니다.

    새 앨범 제목인 '아리랑'과 공연 장소인 광화문 광장, 무대 의상 선택 등을 두고서는 세계 무대에서 한국 문화와 정체성이 차지하는 위상이 달라졌음을 선언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서울의 역사적 중심부에서 펼쳐진 이번 공연은 한국 소프트파워의 핵심 동력인 BTS의 웅장한 귀환이었다"라고 총평하면서, 공연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된 것은 "BTS의 글로벌 위상과 인기를 입증하는 증거"라고 평가했습니다.

    CNN 방송은 이번 콘서트에 슈퍼볼 하프타임쇼 등 대형 엔터테인먼트 행사 연출자로 유명한 해미시 해밀턴이 총연출을 맡았다는 점을 부각하며 "이는 BTS 컴백 공연의 규모를 가늠케 한다"고 했습니다.

    앨범에 대해 미국의 음악지 롤링스톤은 "이번 블록버스터급 컴백에서 세계 최대 밴드 BTS는 그룹 정체성과 한국적 뿌리를 강조하면서도 음악을 모험적이고 새로운 영토로 밀어붙였다"고 썼고, 미국 공영방송 NPR은 "BTS는 장르 경계를 넘어 기존 음악을 끌어오면서도 한국에서 자생한 한국 대중음악의 궁극적 실현이면서 민족적 자부심의 구현이라고도 할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유럽 언론들도 이번 BTS의 복귀 무대를 주요 기사로 다뤘는데, BBC는 이번 BTS의 복귀 무대는 개선문을 떠올리게 하는 형태였다며 "이는 한국 문화의 '얼굴'이 된 일곱 멤버에게 주어진 흔치 않은 영예"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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