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이란은 지난달 28일 개전 이후 중국과 인도 선박 등만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허용해주며 이 과정에서 2백만 달러, 한화 30억 원을 중국 위안화로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앞으로는 제도화를 거쳐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전체 선박들로부터 공식적인 '통행료'를 받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 파르스통신은 지난 25일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에 안전을 제공하는 대가로 통행료를 받는 법안의 초안을 다듬고 있고, 다음 주 최종안이 나올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란 타스님뉴스는 27일 선박당 약 200만 달러의 '특별 안보 서비스' 비용을 부과할 경우, 연간 1천억 달러, 한화 약 150조 원 이상의 수입이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평소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은 하루 약 120척으로, 개전 이후 현재 걸프 해역에 발이 묶인 선박만 약 3천200척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미국은 이란의 호르무즈해협 통행료 징수를 불법행위로 보고 용인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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