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에 따르면 최근 며칠간 트럼프 대통령과 참모들은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개방하기 위한 임무에 나설 경우 전쟁 기한이 당초 제시된 4∼6주를 넘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해군과 미사일 전력 약화라는 목표 달성 이후 군사 작전을 축소하고, 해협 재개방은 외교적 압박에 맡기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외교가 실패할 경우, 유럽과 걸프 지역 동맹국들이 개방을 주도하도록 요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의 이란 전문가 수잰 멀로니는 월스트리트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해협을 재개방하지 않은 채 전쟁을 끝내는 것은 '매우 무책임하다'며 해협 폐쇄에 따른 경제적 피해를 미국만 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미국이 해협의 운항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이를 주요 군사 목표로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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