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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국민 연설 통해 '전쟁 정당화' 여론전"

"트럼프, 대국민 연설 통해 '전쟁 정당화' 여론전"
입력 2026-04-02 16:06 | 수정 2026-04-0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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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대국민 연설 통해 '전쟁 정당화' 여론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개전 이후 첫 대국민 연설이 미국 내 여론을 겨냥한 ‘전쟁 정당화’ 성격을 띠고 있다고 외신들이 분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이란이 수십 년간 미국에 위협이었으며 전쟁의 전략적 목표는 거의 달성했다면서도, 향후 2~3주 동안 강도 높은 공격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연설이 "미국 국민을 향한 가장 직접적인 홍보전"이라며 "전쟁에 회의적인 미국인들에게 전쟁이 국익에 부합한다고 설득하려고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과거 제1·2차 세계대전부터 이번 전쟁까지 미국이 관여한 전쟁을 비교하면서 '짧은 기간'을 부각하고 미국민들을 위한 투자라고 강조한 것은 장기전과 경제 부담에 대한 비판 여론에 민감하게 반응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즉각적인 분쟁 종결을 기대한 투자자들의 희망을 꺾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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