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 공격으로 불이 붙은 태국 선적 마유리나리호 [자료사진]
현지시간 4일 태국 매체 타이PBS 등에 따르면 전날 태국 해운회사 '프레셔스 쉬핑'은 이 회사의 화물선 '마유리나리'호에 대한 두 번째 정밀 수색 결과 실종자로 추정되는 사람의 시신 일부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성명을 통해 "선박이 손상된 곳에서 시신 일부를 발견했다"면서 "신원이나 인원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의 할리파 항구를 출발한 이 배는 지난달 11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다 이란의 미사일에 피격돼 화재와 침수로 심하게 손상된 끝에 좌초됐습니다.
승무원 중 20명은 바다에 뛰어든 뒤 오만 해군에 구조됐으나, 3명은 실종됐습니다.
피격 당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마유리나리호를 비롯한 태국과 이스라엘, 일본 선적 선박 4척이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자신들의 경고를 무시한 채 운항해 공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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