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라이츠 부소장은 오늘 아산정책연구원이 주최한 '아산 플래넘'에서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관계를 재개하고 싶다고 얘기해 온 만큼 가을쯤 기회가 있을 수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굉장히 원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플라이츠 부소장은 다음 달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에서 "북한이 당연히 언급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에게 의견을 물을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북한이 북미대화의 전제로 '핵보유국 인정'을 내세우는 데 대해선 "미국은 비핵화를 계속 추구할 것"이라며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더 이상 무기를 보내지 않도록 하는 게 대화의 선제 조건"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플라이츠 부소장은 한미연합훈련에 대해선 "당연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북한의 의미 있는 움직임이 있다면 중단도 고려할 수 있다"는 취지로 언급했습니다.
플라이츠 부소장은 한국 방문을 계기로 정연두 외교부 외교전략본부장을 만났으며, 외교부는 "두 사람이 비공식 면담에서 한반도 정세를 포함한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