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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2주 휴전 합의는 미국의 참담한 패배, 이란의 승리"

러 "2주 휴전 합의는 미국의 참담한 패배, 이란의 승리"
입력 2026-04-08 18:12 | 수정 2026-04-0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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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2주 휴전 합의는 미국의 참담한 패배, 이란의 승리"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미국과 이란이 2주간의 휴전에 전격 합의하자 러시아는 '이란의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현지시간 8일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미국을 가리켜 "일방적이고 공세적인, 정당한 이유 없는 공격과 같은 접근법이 참담한 패배를 당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10개항 종전안 논의에 동의한 것 자체가 이란의 승리"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 "종전안에는 이란에 대한 피해 배상과 핵 프로그램 유지,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유지 등이 포함됐다"며 "이란에 실질적인 승리가 될 것인 만큼 미국은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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