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동부 산둥성 웨이팡 인근 태양광 발전소의 모습 [AP/연합뉴스]
독일 투자은행 도이체방크의 신흥시장 최고투자책임자 재키 탕은 현지시간 9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각국의 에너지 안보 확보 경쟁 속에 중국이 더욱 강해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중국이 태양광 패널 등 청정 기술 분야에서 세계 최대 생산국이고, 한국 일본 인도가 이번 전쟁을 계기로 에너지 구조 다변화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져, 태양광 패널 등의 장비가 중국에서 공급될 거란 겁니다.
또 영국 투자은행 바클리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중국이 지난 10년간 신재생 에너지 구축과 전기화를 이뤄, 에너지 충격 노출도가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바클리의 추정치에 따르면 중국 발전 설비 용량의 50% 가까이가 신재생 에너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위스 자산운용사 롬바드 오디에도 최근 보고서에서 중국이 오랜 기간 화석연료 사용 대신 전기화에 집중한 덕분에 에너지 충격에 대한 회복력이 향상됐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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