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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맹비난에 교황 레오 14세 "민주주의 허울 쓴 폭정" 비판

트럼프 맹비난에 교황 레오 14세 "민주주의 허울 쓴 폭정" 비판
입력 2026-04-15 12:27 | 수정 2026-04-1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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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맹비난에 교황 레오 14세 "민주주의 허울 쓴 폭정" 비판
    트럼프 대통령의 대이란 전쟁을 비판해온 교황 레오 14세가 이번에는 권력 남용의 치부를 가려주는 민주주의의 약점과 위험성을 거론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교황 레오 14세는 현지시간 14일 교황청이 발행한 메시지에서 민주주의 국가는 도덕적 가치에 뿌리를 둘 때만 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토대가 없으면 민주주의는 다수의 폭정과 경제, 기술 기득권층의 지배를 위한 허울 중 하나가 돼버릴 위험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권위의 정당성은 권위를 행사하는 데 활용하는 지혜와 덕목에 따라 결정된다"며 "절제는 정당한 권위 사용의 필수로 진정한 절제는 과도한 자기예찬을 통제하고 권력 남용을 막는 울타리 역할을 하기 때문"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같은 교황의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2일 SNS를 통해 교황을 맹비난한 이후 나온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이나 특정 국가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외신들은 최근 교황과 트럼프 대통령 간 갈등의 맥락에서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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