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군은 성명을 통해 "미국이 불법적인 해상 봉쇄를 지속하며 이란 상선과 유조선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미국의 봉쇄 조치가 계속될 경우 강력한 군사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군은 또 "이란의 강력한 군대는 페르시아만, 오만해, 그리고 홍해를 통과하는 그 어떤 수출입 활동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란은 국가 주권과 국익을 수호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단호하게 행동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란군이 미국의 해상 봉쇄에 맞서 홍해 등 주요 해상무역로의 추가 봉쇄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홍해 입구인 바브엘만데브 해협은 전세계 해상 무역량의 약 10%가 통과하는 요충지이며 가장 좁은 곳은 폭이 약 30㎞에 불과해 군사적 봉쇄에 매우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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