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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트럼프 지원 얻기 위해 '돈바스를 도니랜드로' 변경 제안

우크라이나, 트럼프 지원 얻기 위해 '돈바스를 도니랜드로' 변경 제안
입력 2026-04-22 10:13 | 수정 2026-04-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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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트럼프 지원 얻기 위해 '돈바스를 도니랜드로' 변경 제안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자료사진]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미국의 지원이 절실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게 영토 할양을 요구받고 있는 돈바스 지역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붙이겠다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간 21일 우크라이나가 동부 돈바스 지역 일부를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 '도널드'와 '땅'이라는 뜻의 '랜드'를 결합한 '도니랜드'로 부르는 방안을 비공식적으로 제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돈바스를 도니랜드로 부르겠다는 아이디어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전되면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성과라는 점을 부각시키겠다는 뜻으로, 미국이 러시아를 더 강하게 압박하도록 유도하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2기 들어 각종 공공 시설물과 사업 프로젝트에 자신의 이름을 붙이는 등 이름과 이미지를 적극 사용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취향을 고려한 전략으로도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미 미국 워싱턴DC의 공연예술 명소 케네디 센터는 트럼프-케네디 센터로 변경됐고, 미국의 신형 해군 전함 계획에도 '트럼프급 전함'이라는 표현이 사용됐습니다.

    또한 미국 정부 의약품 판매 사이트는 '트럼프Rx'로, 미국의 신생아가 지원받는 금융투자 계좌는 '트럼프 계좌'로 명명됐고, 플로리다주 팜비치 국제공항 명칭도 '도널드 트럼프 국제공항'으로 변경하는 법안이 처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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