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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개방·종전 먼저, 핵 추후 논의' 美에 제안"

"이란, '호르무즈 개방·종전 먼저, 핵 추후 논의' 美에 제안"
입력 2026-04-27 11:56 | 수정 2026-04-2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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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호르무즈 개방·종전 먼저, 핵 추후 논의' 美에 제안"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우선 개방하고 종전을 선언한 뒤 추후 핵 협상을 이어가자는 제안을 미국에 전달했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악시오스가 보도했습니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이번 제안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제와 미국의 해상 봉쇄를 우선 해제한 뒤 장기 휴전 또는 종전 합의를 도출하고, 이후 핵 협상으로 나아가자는 구상입니다.

    악시오스는 이같은 구상이 현재 교착 상태에 빠진 협상의 물꼬를 트는 동시에, 핵 분야 협상을 둘러싼 이란 내부의 반발을 우회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란 지도부는 최근 미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강경파와 온건파로 나뉘어 대립하고 있으며, 특히 강경파는 핵 문제를 협상 테이블에 올리는 것조차 강력히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상 봉쇄는 핵 협상에서 이란을 압박할 핵심 수단으로 미국이 이번 제안을 수용할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현재 미국은 이란에 최소 10년간 우라늄 농축 중단과 기존 농축 우라늄의 국외 반출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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