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지난해 말 세 차례 연속 금리를 내렸지만 올해 들어 1월과 지난 3월에 이어 3연속 동결한 것입니다.
이란 전쟁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진 점이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금리 동결 배경과 관련해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이고, 최근 글로벌 에너지 가격 상승을 반영한 것"이라며, "중동 지역의 정세 변화가 경제 전망에 대한 높은 불확실성을 초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준은 다만, 향후 기준금리 결정에 있어 경제 지표와 경제 전망치 변화, 위험 요인 등을 면밀히 검토할 것이고, 목표 달성을 저해할 위험 요인이 나타나면 통화정책 기조를 조정할 준비가 돼 있다고 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라는 해석을 낳기도 했습니다.
투표권을 가진 12명 위원 중에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이사 1명이 금리 동결에 반대표를 던졌고, 또 다른 3명의 위원은 금리 동결에 동의했지만 향후 금리 인하 기조를 시사하는 연준 성명 문구에는 반대했습니다.
다음 연준 회의는 6월에 열리는데, 현 파월 의장이 다음 달 임기가 끝남에 따라 상원 인준안 최종 확정을 앞두고 있는 워시 지명자가 처음 회의를 주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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