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박 나포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현지시간 4일 이란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해협 서쪽 방향으로 이란 게슘섬 서단과 아랍에미리트 움알쿠와인을 잇는 직선을 새로운 통제 범위로 설정했습니다.
해협의 입구에 해당하는 동남쪽으로는 이란 모바라크산에서 UAE 푸자이라의 남쪽을 이은 직선이 통제선이 됐습니다.
새 통제선에 따르면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해협 양쪽으로 오만뿐 아니라 UAE의 영해 일부까지 폭넓게 통제구역에 포함했습니다.
그동안 페르시아만에 갇혀있던 선박은 해협 부근에 대기하면서 언제라도 빠져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새 통제선이 실행되면 해협 근처에도 접근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프리덤'을 개시한다고 선언한 데 대한 맞대응 차원에서 나왔습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새로 설정한 선박 통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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