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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스 통신은 이란 남동부 자스크 인근 해역에서 미 호위함 1척이 항행과 선박 통행 규정을 위반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시도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미 군함이 이란 해군의 경고를 무시하고 기동을 강행한 직후 미사일 공격의 표적이 됐다"며 "이 군함은 미사일 2발을 맞았고 이에 따라 항행을 계속하지 못하고 기수를 돌려 퇴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란 국영방송도 군 공보부를 인용해 "이란군의 신속하고 단호한 경고로 미 해군 `구축함들`의 호르무즈 해협 진입 시도가 저지됐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미 중부사령부는 엑스를 통해 "미 해군의 군함이 피격당하지 않았다"며 이란 언론 보도를 부인했습니다.
또 로이터 통신은 이란 고위 관리를 인용해 "미 군함의 호르무즈 해협 진입을 막기 위해 이란군이 경고사격을 했다"면서도 미 군함이 "피해를 입었는지는 확실치 않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군은 이날 오전부터 페르시아만에 갇힌 민간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탈출할 수 있도록 군함으로 호위하는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을 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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