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NN과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간 6일 터너가 미국 플로리다주 탤러해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습니다.
2018년 진행성 뇌 질환인 루이체구 치매를 진단받았으며, 지난해 폐렴으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터너는 1996년 타임 워너에 75억달러, 우리돈 약 11조 원을 받고 네트워크 사업을 매각했으며, 이후에도 타임 워너 부회장을 지내면서 케이블 뉴스 사업을 총괄했지만 2003년 사임한 뒤 최근까지 자선사업가로 활동했습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터너의 별세 소식에 "방송 역사의 거장이자 내 친구였고 필요할 때마다 곁에 있어 줬다"며 애도했지만, 터너의 손을 떠난 후 CNN이 망가져 버렸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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