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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오상연

미 국무부, 미-이란 종전협상 예측 베팅 금지령

미 국무부, 미-이란 종전협상 예측 베팅 금지령
입력 2026-05-07 10:37 | 수정 2026-05-0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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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국무부, 미-이란 종전협상 예측 베팅 금지령

    미래 예측 시장의 베팅 사이트 폴리마켓

    미국 국무부가 전 세계 미국 외교관들에게 이란 종전 협상 결과를 예측하는 베팅 사이트에 돈을 걸지 말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6일 보도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내부 지침에서 "정부 관계자들이 비공개 정보를 이용해 폴리마켓 등 예측 시장에서 베팅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며, 절대 용납되지 않을 행위라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미군 특수부대원 개넌 켄 밴 다이크 상사는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생포 작전 관련 기밀 정보를 활용해 예측 시장에 베팅하고 40만 달러, 약 5억 8천 만원의 수익을 올린 혐의로 지난달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휴전을 발표하기 몇 시간 전에도 다수의 폴리마켓 이용자들이 휴전에 베팅해 거액의 수익을 올렸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미국 행정부는 정부 관계자들이 규제가 느슨한 예측 시장에서 비공개 정보를 이용해 수익을 얻는 것을 차단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예측 시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종전 협상 타결 시점이나 미국의 쿠바 침공 가능성 등 민감한 외교 현안까지 베팅 대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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