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DPA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현지시간 9일 기자회견에서 이란전 종식을 위한 합의의 하나로 필요하다면 이란의 농축 우라늄을 러시아에서 받아 보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가 이미 2015년 한차례 이란의 농축 우라늄을 받은 적이 있으며 이제 다시 "그때의 경험을 반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회견에서 "갈등이 가능한 빨리 해결되기를 원한다"며 러시아가 미국, 이란과 지속적으로 접촉해 이란전 해결 과정에서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내비쳤습니다.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말 이란의 농축 우라늄과 관련해 러시아로부터 지원 제안을 받았지만, 우크라이나 종전에나 집중하라는 취지로 거절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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