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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임경아

흑화된 감자칩 "에??" 깜놀‥"잉크 모자라" 日 비상

흑화된 감자칩 "에??" 깜놀‥"잉크 모자라" 日 비상
입력 2026-05-12 14:31 | 수정 2026-05-1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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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도 인기인 일본 '가루비'사 감자칩.

    귀여운 감자 캐릭터를 내세운 알록달록한 패키지가 이제 이렇게 흑백으로 바뀝니다.

    감자 캐릭터는 사라졌고, 맛별로 구분하던 색도 사라졌습니다.

    모양만 봐서는 내용물이 감자칩인지조차 알아보기 힘듭니다.

    이란 전쟁에 따른 유가 급등과 나프타 부족 여파로 잉크 구하기가 어려워진 탓입니다.

    [출처: 후지 테레비]
    "무슨 과자인지 잘 모르겠어요."

    "알맹이가 뭔지 잘 모르겠고… 역시 저는 색깔이 있는 게 좋다고 생각되네요."

    가루비 측은 14개 제품 포장을 25일 출하분부터 순차적으로 흑과 백으로만 인쇄한다고 전했습니다.

    '가벼운 소금맛, '콘소메 펀치' 등 판매량이 큰 인기 상품만 바꿔 영향력을 차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7월 선보일 예정이었던 신제품 '사우어크림맛'은 아예 출시를 연기했습니다.

    원유 정제 과정에서 나오는 나프타는 각종 석유화학 제품 원재료인데, 특히 컬러 잉크 부족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습니니다.

    일본은 나프타 수입 70%를 중동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가루비사뿐 아니라 유명 햄 회사, 음료 업체 등도 앞으로 흑백 포장으로 바꾸거나, 무인쇄 패키지로 전환하겠다고 밝히는 등 여파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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