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뉴스는 현지시간 14일,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방문에 동행한 자사의 앵커 션 해니티와의 인터뷰에서 "시 주석은 중국이 이란에서 원유를 많이 사고 있고, 이를 계속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시 주석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도움을 줄 용의가 있고, 이란에 군사 장비를 주지 않겠다는 입장을 자신에게 밝혔다고 전하는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한편 CNN 방송은 '티팟(teapot) 정유소'로 불리는 중국 소규모 민간 정유업체들이 이란산 원유를 가공해 가솔린과 디젤,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한다고 보도했습니다.
CNN은 "중국 산둥성과 인근 지역의 항구와 파이프라인, 정유소들은 오래전부터 이란에 수십억 달러를 쏟아부어 미국의 압박에도 버틸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 변두리의 이란산 원유 정제 활동들이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협상 테이블로 끌어올려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