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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서 만난 시진핑·푸틴 "패권주의 횡행"‥"러중 협력 필요"

베이징서 만난 시진핑·푸틴 "패권주의 횡행"‥"러중 협력 필요"
입력 2026-05-20 16:51 | 수정 2026-05-2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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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서 만난 시진핑·푸틴 "패권주의 횡행"‥"러중 협력 필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늘 오전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에 돌입했습니다.

    시 주석은 "현재 국제 정세는, 일방주의와 패권주의의 역류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평화를 추구하고 협력을 촉진하려는 것은 여전히 민심의 방향"이라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을 '친애하는 친구'로 부르며 "긴장이 지속되고 있는 현재의 국제적 상황에서 양국의 긴밀한 협력이 특히 더 필요하다"고 화답했습니다.

    두 정상 모두 우회적으로 미국을 겨냥해, 다극적 질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중러 간 전략적 협력 확대를 약속했습니다.

    두 정상의 대면 회담은 작년 9월 베이징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이후 8달 만으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 직후 진행됐습니다.

    이번 회담에선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중국으로 공급하는 시베리아 가스관 프로젝트와 이란 전쟁 및 우크라이나 전쟁 등이 다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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