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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박, 호르무즈 첫 통과‥"전쟁 영향권 벗어나"

한국 선박, 호르무즈 첫 통과‥"전쟁 영향권 벗어나"
입력 2026-05-20 21:41 | 수정 2026-05-2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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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선박, 호르무즈 첫 통과‥"전쟁 영향권 벗어나"

    호르무즈 통과한 HMM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유니버설 위너'(UNIVERSAL WINNER)호 [연합뉴스/마린트래픽 캡처]

    호르무즈 해협에 갇혀 있던 한국 선박 26척 중 한 척이 해협을 통과해 항행을 지속하고 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해당 선박이 중동전쟁의 영향권을 벗어나 안전한 해역으로 진입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블룸버그와 선박 위치 추적 정보사이트 등에 따르면 해협을 빠져나온 선박은 최근 피격된 나무호와 같은 선사인 HMM이 운영하는 유조선 '유니버설 위너'호로 목적지는 울산입니다.

    해당 유조선은 이란 측이 지정한 항로를 따라 해협을 통과했고, 통행료 등 비용은 지불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선박은 2월 말 발발한 미국·이란 전쟁 후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온 첫 한국 선박입니다.

    이로써 해협 안쪽에서 대기 중인 한국 선박은 나무호를 포함해 25척으로 줄었습니다.

    정부는 '한국 선박을 포함한 모든 선박의 자유로운 해협 통항'을 기조로 삼아온 만큼 앞으로도 자유 통항을 위한 협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모든 배의 자유롭고 조속한 통과를 전제로 가능한 범위에서 이란 측과 집중해서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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