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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진핑·푸틴 회담 좋은 일‥대만 총통과 대화할 것"

트럼프 "시진핑·푸틴 회담 좋은 일‥대만 총통과 대화할 것"
입력 2026-05-21 04:15 | 수정 2026-05-21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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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시진핑·푸틴 회담 좋은 일‥대만 총통과 대화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베이징에서 있었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회담에 대해 좋은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0일 백악관 취재진 문답과 해안경비대사관학교 졸업식 축사를 통해 "두 사람의 회담은 좋은 일이고 나는 둘다와 잘 지낸다"고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이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 계획에 대해 얘기했었다"면서 "중국의 푸틴 대통령 환영행사가 본인의 환영행사만큼 좋았는지는 모르겠다"고도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 방중 나흘 만에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시 주석이 미중정상회담 직후 푸틴 대통령을 초청해 협력을 과시하면서 미국을 향한 일종의 견제구를 던졌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대만에 대한 미국 무기 수출과 관련해 라이칭더 대만 총통과 통화할 계획이냐는 질문에는 "그와 얘기할 것"이라며 "대만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1979년 대만과의 공식 외교관계를 종료한 미국의 현직 대통령이 대만 총통과 직접 대화한 적은 없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행정부 출범을 앞둔 2016년 12월 대통령 당선인 신분으로 당시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 통화해 중국 측의 강한 반발을 부른 바 있습니다.

    라이 총통과 통화할 것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 역시 시 주석에 대한 압박 차원에서 나왔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 미중정상회담 후 대만에 대한 미국 무기 판매를 협상도구로 쓸 수 있다고 발언해 대만에 대한 미국의 안보 공약을 흔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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