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리브해 투입된 니미츠 항모전단 [미 남부사령부 엑스 계정 영상 갈무리]
미군 남부사령부는 현지시간 20일 소셜미디어 엑스에 니미츠 항모와 구축함 그리들리, 보급선 퍼턱선트로 구성된 항모강습단이 카리브해에 배치됐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이 카리브해 항모 전단 배치 사실을 밝힌 시점이 미국 법무부가 라울 카스트로 전 쿠바 대통령을 기소한 것과 같은 날이어서 배경이 특히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남부사령부는 "니미츠 항모강습단이 대비 태세와 존재감, 작전 범위와 치명성 등에서 전략적 우위의 전형"이라며 "니미츠함은 전 세계에서 전투 역량을 입증하며 지역 안정 보장과 민주주의 수호에 기여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지난 1월 전격적 군사작전으로 마약 테러 공모 혐의 등으로 기소된 니콜라스 마두로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해 미국 법정에 강제로 세운 바 있습니다.
당시에도 미군은 카리브해에 바다 위에 떠다니는 공군 기지인 항모전단을 배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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