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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북한 두만강 통한 동해 진출 논의‥에너지 빅딜은 불발

중러, 북한 두만강 통한 동해 진출 논의‥에너지 빅딜은 불발
입력 2026-05-21 11:21 | 수정 2026-05-2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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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러, 북한 두만강 통한 동해 진출 논의‥에너지 빅딜은 불발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의 두만강을 통한 동해 진출 협의 등 경제와 문화, 군사, 교통 인프라 등 전방위 협력 확대에 합의했습니다.

    현지시간 2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가진 정상회담 이후 공동 성명을 통해 이같은 협력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공동성명에서 양측은 "1991년 체결한 국경 동부 구간 협정에 따라 조선(북한)과 함께 두만강을 통한 동해 진출 문제에 관한 3자 협의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두만강 하류와 동해 연결 구간은 북한, 러시아 접경 지역과 맞닿아 있어 중국의 해상 접근 확대를 위해서는 북러 양국과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경제 분야에서는 자동차, 선박, 인공지능(AI), 광물 개발, 농업, 금융, 지식재산권 등 광범위한 협력 확대가 공동성명에 담겼습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석유와 가스, 석탄, 원전, 그리고 재생에너지 협력을 계속 강화하고 톈완 원전과 쉬다바오 원전 건설을 예정대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양국은 '시베리아의 힘-2' 가스관 프로젝트를 포함한 대규모 에너지 관련 합의에는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시베리아의 힘-2' 프로젝트는 러시아에서 몽골을 거쳐 중국으로 천연가스를 수송하는 가스관 건설사업으로 공급 가격을 비롯한 세부 문제에서 중러 양국은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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