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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확보해 파괴", 모즈타바 "반출 불가"‥강대강 지속

트럼프 "확보해 파괴", 모즈타바 "반출 불가"‥강대강 지속
입력 2026-05-22 11:43 | 수정 2026-05-2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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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확보해 파괴", 모즈타바 "반출 불가"‥강대강 지속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에 진전 신호를 내고 있지만 핵심 쟁점에서는 여전히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간 21일 영국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란과의 협상에 대해 "몇몇 좋은 신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협상이 "마지막 단계"라며 "이란과의 전쟁은 곧 끝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 측 역시 종전 요구안 이견이 좁혀지고 있다며 "중재국을 통해 메시지를 교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고농축 우라늄 처리 문제에서는 양측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포함한 이란 수뇌부는 농축 우라늄 반출이 향후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에 더 취약해지는 문제라며, 정권 생존과 직결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보유에 "안 된다"고 잘라 말하고, "확보 후 파괴하겠다"며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재확인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통행 문제에서도 이란은 항행 관리와 안보 제공 비용을 이유로 통행료 부과를 주장한 반면, 미국은 국제 수로인 만큼 무료 통행이 보장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우라늄 반출 문제와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갈등이 겹치면서 협상 타결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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