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현지시간 21일 경제 전문지 포브스 집계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순자산이 현재 61억 달러, 9조 2천억 원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백악관 복귀 직전 23억 달러, 3조 5천억 원에서 두 배 이상 증가한 규모로 자산 증가의 주요 배경으로는 암호화폐 사업이 꼽힙니다.
트럼프 대통령 일가는 대선을 앞둔 2024년 가상자산 플랫폼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을 설립하고, 자체 암호화폐를 발행했습니다.
이 사업으로 트럼프 일가는 최소 14억 달러, 2조 1천억 원 수준의 현금 수익과 약 20억 달러, 3조 원 규모의 평가 이익을 거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두 아들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에릭 트럼프도 암호화폐 사업을 통해 자산을 최대 10배 이상 늘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복귀 전 세금 환급금을 중복으로 청구했다는 의혹으로 국세청 조사를 받았습니다.
불리한 결론이 나올 경우 최대 1억 달러, 약 1천500억 원을 돌려줘야 했지만, 미국 법무부와 국세청은 최근 이 사건을 영구 종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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