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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석유 저장고 바닥‥유럽·미국도 한두 달 내 위기"

"아시아 석유 저장고 바닥‥유럽·미국도 한두 달 내 위기"
입력 2026-05-26 11:23 | 수정 2026-05-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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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석유 저장고 바닥‥유럽·미국도 한두 달 내 위기"

    미국의 브라이언 마운드 전략비축유 보관시설

    아시아 석유 시장이 파이프라인과 저장 시설을 안전하게 가동하는 데 필요한 최소 재고 수준에 근접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세계 최대 사모펀드 칼라일그룹의 제프 커리 에너지 부문 최고전략책임자는 현지시간 25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아시아는 이미 최소 운영 수준에 가까워졌고 유럽은 한 달 뒤, 미국은 7월에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 세계 원유 재고 수치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저장된 원유 가운데 상당 부분은 즉각 시장에 공급하기 어려운 물량"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미국 전략비축유 방출분이 유럽으로 수출되고 있지만 이런 방식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며 근본적인 해법은 실물 원유 공급을 늘리는 것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통항 재개가 유일한 해법이지만 시장이 정상화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원유 재고 감소가 오히려 이란의 협상력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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