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뉴저지주 ICE 구금시설 앞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자 강경 진압에 항의하는 시위대
현지시간 26일 AP통신이 ICE 자료와 부검 보고서, 경찰 기록 등을 자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지난해 1월 이후 최소 10명의 ICE 구금자가 자살로 사망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10월 이후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지난 2003년 설립 이후 회계연도 기준 최다 수치라고 AP통신은 설명했습니다.
ICE 자료에 따르면 통상 매년 스스로 생을 마감한 구금자는 1명 또는 0명이었습니다.
구금 시설 내 자살 사건 증가는 트럼프 행정부의 공격적인 추방 기조에 휘말려 구금된 수만 명의 이민자를 당국이 감독하는 데 실패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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