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르단강 서안지구 점령지를 순찰하는 이스라엘 군인들 [자료사진]
AP통신에 따르면, 이 보고서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가자지구와 서안지구 출신 팔레스타인인 31명을 상대로 한 성폭력 사건을 다수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가해자로는 이스라엘군과 교도관, 특수부대원 등이 지목됐습니다.
또 유엔 보고서는 우크라이나 내 점령 지역에서 러시아군에 의한 310건의 성폭력 사건을 확인했다고 명시했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경고를 받은 두 나라는 실제 블랙리스트에 올라 외교적·도덕적 평판 훼손을 입게 됐습니다.
유엔의 이 같은 조치에 대해 이스라엘 측은 "구테흐스 사무총장과는 이제 끝"이라며 반발했습니다.
러시아 측도 "보고서가 근거 없는 거짓말이라는 서한을 사무총장에게 보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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