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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오는 8-9일 7년 만에 북한 국빈 방문‥김정은 집권 이후 두 번째

시진핑, 오는 8-9일 7년 만에 북한 국빈 방문‥김정은 집권 이후 두 번째
입력 2026-06-05 14:32 | 수정 2026-06-0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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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 오는 8-9일 7년 만에 북한 국빈 방문‥김정은 집권 이후 두 번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일과 9일 북한을 국빈 방문합니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는 현지시간 5일 중국 공산당 총서기인 시진핑 주석이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으로 오는 8일과 9일 북한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중국 외교부가 아닌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에 의해 이뤄져 시 주석의 방북이 국가 간 외교뿐 아니라 북중 양당 간 전략적 교류의 성격을 띤 것으로 해석됩니다.

    북중 정상 간의 만남은 지난해 9월 초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국의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이후 약 9개월 만입니다.

    시 주석의 방북은 2019년 6월 이후 약 7년 만으로,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 후 두 번째입니다.

    시 주석의 이번 방북은 북한과 러시아가 군사, 안보 협력을 크게 강화하며 밀착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어서 특히 주목됩니다.

    북러 밀착 국면 속에서도 북중 우호관계를 재확인하고, 한반도 문제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과시하려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최근 미중 정상회담과 중러 정상회담에서 북한 문제가 언급된 만큼, 시 주석이 한반도 문제를 둘러싼 미국과 러시아 등과의 논의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조율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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