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틴 대통령은 상트페테르부르크 현지시기국제경제포럼 총회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이 담판을 요구한 데 대해 "어제 크렘린궁의 페스코프 대변인이 편지를 보여줬지만 살펴볼 시간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또 "오늘 아침 다시 편지를 건네받아 잠깐 훑어봤고, 어쨌든 확인했다"면서 "이 편지에는 분명히 무례한 요소가 담겨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대면에 대해서는 "아직 그럴 필요성을 못 느낀다"면서 러시아군 장병들을 향해 "형제들이여, 계속 힘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서한 내용을 깎아내리면서 우크라이나에서 5년째 진행 중인 러시아군의 '특별군사작전'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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