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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앞둔 미국, 이란 축구협회 관계자 12명 비자 거부

월드컵 앞둔 미국, 이란 축구협회 관계자 12명 비자 거부
입력 2026-06-06 18:47 | 수정 2026-06-0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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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앞둔 미국, 이란 축구협회 관계자 12명 비자 거부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자료사진]

    미국이 월드컵 참가를 위해 입국을 신청한 이란 축구협회 관계자 12명에 대해, 비자 발급을 거부했다고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비자 거부 대상에는 대표팀 단장과 언론 담당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미국 비자가 발급된 대표팀 선수단과 함께 멕시코로 이동한 뒤 다시 비자를 신청할 방침입니다.

    이에 대해 터키 주재 이란 대사관은 SNS를 통해 "이란 축구대표팀에 대한 의도적인 차별 대우를 최고 수준까지 끌어올렸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미 의회에서, "혁명수비대와 연계된 인물이 이란 대표단에 포함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이 오는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뉴질랜드와의 첫 예선 경기를 갖게 되면, 월드컵 창설 이래 처음으로 개최국이 전쟁 중인 국가 대표단을 맞이하는 사례가 됩니다.
    월드컵 앞둔 미국, 이란 축구협회 관계자 12명 비자 거부

    이란 축구 대표팀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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