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병화
석유수출국기구, OPEC과 주요 산유국 모임인 OPEC플러스 소속 7개국이 4개월 연속 석유 생산량 목표 확대에 합의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등 7개국 에너지장관들은 현지시간 7일 화상회의 후 ″2023년 4월 발표한 자발적 추가 감산 조치와 관련해 하루 18만8천 배럴 규모의 생산 조정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증산분은 다음 달부터 적용됩니다.
이들 나라들은 2023년 두 차례에 걸쳐 결정한 자발적 감산량을 일부 되돌리는 방식으로 지난해부터 생산량을 늘려왔으며, 올해 1분기에 증산을 중단했다가 이란 전쟁이 발발하고 주요 석유 교역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뒤 4월부터 다시 4개월 연속 증산을 결정했습니다.
증산량은 4월과 5월 하루 20만6천 배럴에서 6·7월에는 18만8천 배럴로 줄었는데, 기존 8개국 카르텔에 참여하던 아랍에미리트가 지난 4월 말 OPEC을 탈퇴한 데 따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