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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인터뷰 중 박차고 나간 트럼프 "선거도 언론도 부패" 강변

방송 인터뷰 중 박차고 나간 트럼프 "선거도 언론도 부패" 강변
입력 2026-06-08 13:34 | 수정 2026-06-0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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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인터뷰 중 박차고 나간 트럼프 "선거도 언론도 부패" 강변

    NBC News 홈페이지 영상 갈무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송 인터뷰 도중 부정 선거 주장을 놓고 진행자와 충돌한 뒤 인터뷰를 중단했습니다.

    현지 시간 7일 미국 NBC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사 시사 프로그램 사전 녹화 인터뷰 중 진행자와 설전을 벌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부정 선거를 주장하며 의회 폭동을 일으켜 처벌을 받은 이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안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바이든 행정부가 "죄 없는 사람을 감옥에 보냈다"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 자신이 패배한 2020년 대선과 현재 개표 중인 캘리포니아 선거가 "조작됐다"고 주장했고, 진행자가 "증거가 없다"고 지적하자 "당신도, 언론도 부패했다"고 공격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NBC는 편향되고 부패한 방송사다, ABC·CBS·CNN도 그렇다"며 "이제 그만하자"고 말한 뒤 일방적으로 자리를 떠났습니다.
    방송 인터뷰 중 박차고 나간 트럼프 "선거도 언론도 부패" 강변

    NBC News 홈페이지 영상 갈무리

    지난 2020년에 열린 미국 대선 이듬해, 트럼프 지지자 수천 명이 의사당에 난입해 선거 결과 인증을 방해했는데, 트럼프는 지난해 재집권 뒤 이들을 사면했습니다.

    또 17억 6천만 달러 규모 기금을 만들어 유죄 판결을 받은 폭력 시위자들에게 금전적 보상을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습니다.

    트럼프는 이날 "내가 결정한다면 그들이 받아야 할 만큼의 돈을 지급할 것"이라며 "사람들은 인생이 파괴됐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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