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현지시간) 규모 7.8 강진 발생한 필리핀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현지시간 8일 오전,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남쪽 해역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관측됐습니다.
진앙은 민다나오섬에서 남쪽으로 약 60킬로미터 떨어진 곳으로 진원 깊이는 55.2km로 추정됩니다.
필리핀 민방위청은 이번 지진으로 건물이 무너지면서 지금까지 최소 15명이 숨지고 129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진 직후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등지에는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고, 필리핀 남부 해안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 지시가 내려졌습니다.
필리핀은 지진이 잦은 환태평양 지진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해 10월에도 중부 세부섬에서 규모 6.9의 강진으로 최소 76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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