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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장현주

미국서 살인 2건 저지른 한국인, 8년 만에 체포돼 미국으로 인도

미국서 살인 2건 저지른 한국인, 8년 만에 체포돼 미국으로 인도
입력 2026-06-14 15:35 | 수정 2026-06-1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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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서 살인 2건 저지른 한국인, 8년 만에 체포돼 미국으로 인도

    [자료사진]

    미국에서 두 건의 살인 사건을 저지른 혐의로 수배된 한국 국적자가 8년 만에 체포돼 미국으로 인도됐습니다.

    미국 FBI와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 카운티 검찰 등은 현지시간 13일, 지난 2016년과 2018년 두 차례 살인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 한국 국적자 31살 김명진 씨를 라오스에서 체포해 미국으로 송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김 씨는 지난 2016년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한 남성을 살해해 달라고 의뢰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청부살인범은 원래 표적이 아닌 다른 사람을 총으로 쏴 숨지게 했다고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또 2018년 캘리포니아주 웨스트민스터에서 돈 문제로 다투던 친구를 총으로 살해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해외로 도피해 라오스에 체류 중이던 김 씨는 최근 여행 서류를 문의하러 미국 대사관을 방문했다 덜미를 잡혔습니다.

    미국과 라오스는 범죄인 인도 조약이 없지만 미국 당국은 라오스 정부와 협력해 김 씨의 신병을 확보했으며, 이번 사례는 라오스에서 미국 수배자가 미국으로 인도된 첫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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