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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성원

우크라는 여전히 폭음‥"러 공습에 세계유산 화재, 11명 사망"

우크라는 여전히 폭음‥"러 공습에 세계유산 화재, 11명 사망"
입력 2026-06-15 22:45 | 수정 2026-06-1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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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는 여전히 폭음‥"러 공습에 세계유산 화재, 11명 사망"

    불길에 휩싸인 우크라이나 문화유산 '동굴수도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공습해 세계 문화유산에 불이 나고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A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현지시간 15일 키이우 전역에 대규모 미사일·드론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이 공격으로 키이우에서만 5명이 숨지고 최소 30명이 다쳤습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페체르스크 라브라 동굴수도원이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고 키이우 군 행정부 측이 밝혔습니다.

    아울러 25층짜리 주거용 건물과 시장, 식료품점 등 키이우 내 5곳도 공습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인 북동부 하르키우도 러시아의 공습을 받아 구조대원 5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엑스 게시글에서 "러시아 드론 2대가 동굴수도권과 예술문화박물관이 있는 지역을 의도적으로 공격했다"며 전국적으로 11명이 숨지고 53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키이우, 하르키우 등의 방산 시설이 이번 공습 표적이었다"며 "민간 기반시설 공격을 계획하거나 실행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서방 국가들이 키이우 정권에 유효기간이 지난 미사일을 공급해 시스템이 오작동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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