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드만삭스는 중동 산유국들이 전쟁 기간동안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는 대체 수송로를 적극 활용하면서 에너지 물류 지도가 근본적으로 바뀌었다고 분석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현재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가시적인 원유 물동량이 하루 약 130만 배럴 수준에 불과하며 선박의 조명과 자동식별장치를 끄고 오만만을 통과하는, 이른바 암흑 항해 물량을 포함해도 전쟁 전 수준에는 크게 못 미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사우디아라비아 얀부 항구와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 터키 제이한 등 호르무즈를 우회한 원유 수송량은 하루 750만 배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등 중동 주요 산유국들은 전쟁 기간 파이프라인과 대체 항구를 활용해 원유 수출 경로를 다변화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미국과 이란의 합의 이후에도 일부 선주들이 안전 문제를 이유로 호르무즈 해협 진입을 꺼릴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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